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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원익큐엔씨, 엑시머 램프 시장 확대

2018.05.04

일본 우시오가 독점해 온 산업용 엑시머 램프를 국내 기업 원익큐엔씨가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10년 이상의 연구개발(R&D) 투자를 거치며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올해부터 공격적인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원익큐엔씨 박근원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한 엑시머램프의 기술 완성도가 경쟁사와 유사하거나 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산업용 램프는 일본과 독일이 우세하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에서 우시오가 독점하다시피 했지만 국내 기술로 시장을 대체해 나간다는 포부다. 원익큐엔씨는 2003년 개발을 시작해 10년 이상 공을 들여왔으며 별도 해외기술 없이 자체 기술로 산업용 엑시머 램프를 개발했다. 원익큐엔씨는 “4~5년 전부터 제품 판매와 업그레이드를 반복하며 기술력이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자신감이 붙었다” 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에 수출을 시작했고 앞으로 시장을 더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