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나지막이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럴 사이로 정장을 갖춰 입은 사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원익 공채 8기 채용의 마지막 과정인 2차 면접에 참여하는 지원자들이었다. 수원컨벤션센터 4층에 도착한 지원자들은 체온 측정과 출입 인증, 문진표 작성을 마친 뒤 안내에 따라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 동봉된 ‘클린키트’와 이름표를 지급받았다. 2차 면접 지원에 나선 직원들이 친절한 눈웃음으로 무겁고 어색한 분위기를 덜어냈다.
대기실에서의 2차 면접에 대한 브리핑도 따사롭기는 마찬가지였다. 내용을 귀여겨들은 지원자들은 궁금한 점을 스스럼없이 질문하고 세세한 답변을 들었다. 지원자들이 부담감을 내려놓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벼운 농담과 진심 어린 조언이 곁들여졌다. 면접장에 들어갔을 때도 면접관들이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다는 것이 지원자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면접을 마친 지원자들은 소정의 면접비와 원익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았다. ‘당신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와 마주한 지원자들의 눈빛에 고마움이 들어찼다. 보통의 채용 과정을 넘어 원익의 진면목을 지원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던 직원들의 각오가 빛을 발한 순간이다. 원익에 대한 지원자들의 인식과 경험에 긍정적인 이미지가 더해졌음은 물론이다.
[브랜딩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도전]
훌륭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가족으로 맞으려면 그에 걸맞은 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려야 한다. 원익은 공채 8기 채용 과정 전반에 이를 위한 브랜딩 강화 활동을 다채롭게 펼쳤다.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가상현실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원익의 혁신성을 예비 지원자들에게 선보였다. 아울러 두 차례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어 지원에 필요한 정보들을 세세하게 전했다.
서류전형, 1차 및 2차 면접 과정에서도 지원자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촘촘하게 이어졌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에게 환영 엽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기프티콘을 전달했다. 1차 및 2차 면접에 걸쳐 선크림, 다과 세트 등 마음을 담은 기분 좋은 선물도 준비했다. 모든 과정에 합격한 8기 신입사원은 물론, 채용 과정 중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도 원익이 좋은 기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쓴 것이다.
2차 면접을 마치고 나온 지원자들도 원익의 브랜딩 강화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한 지원자는 “채용 과정 내내 지원자들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원익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원자는 “제가 입사 지원서를 낸 기업 중 가장 좋았다”며 “친구들이 원익 입사 지원에 대해 묻는다면 주저 없이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채 8기 채용 과정이 일반적인 인재 등용문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채용 과정의 가치를 끌어올리다]
그 어느 곳보다 철저하게 진행된 방역 활동도 공채 8기 채용 과정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면접 시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30분 단위로 지원자 면접을 분산 배치했다. 2차 면접 시에는 면접장에 최대 3명의 지원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장과 퇴장 동선을 분리해 안전의 격을 높였다. 사람이 잠시라도 머물렀던 자리에 대한 수시 방역도 잊지 않았다.
공채 8기에 이름을 올린 영광의 합격자는 지난 12월 16일에 발표됐다. 이들에게는 입사를 축하하는 기프트 박스가 집으로 전달됐다. 원익에 열정과 활력을 더하게 될 이들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번 채용 과정을 거치며 피부로 느낀 따스함과 편안함은 앞으로 원익에서의 여정을 이어 나가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공채 8기 신입사원들의 초심과 설렘이 값진 결실로 맺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신입사원 미니 인터뷰]
박경민 님 원익아이피에스 데이터사이언스
“처음에는 막연히 무섭기만 했는데 질문에 따뜻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원익에 입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현정 님 원익아이피에스 공정개발
“이렇게 소규모라도 신입사원들과 대면하는 자리를 만드신 것에서, 신입사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는 원익의 사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