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도약 거점 마련]
원익아이피에스가 경기도 평택시 진위3산단 새로운 부지에 반도체 제조 Fab. 트레이닝 센터인 신사옥을 마련해 6월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준공식을 진행했다.
첫날인 15일에는 반도체 제조 Fab. 트레이닝 센터 1층 로비에서 원익그룹 이용한 회장과 조남성 부회장, 이현덕 대표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자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총괄 박성기 사장이 신사옥 설립 배경과 과정, 현황과 앞으로의 사용 계획 등을 간략하게 발표했다. 이어 이현덕 대표의 축사와 떡케이크 커팅, 이용한 회장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이용한 회장은 “원익아이피에스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심을 넘어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이 점차 실현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의 의지를 다잡고 힘차게 도약하자”라고 격려했다.
이현덕 대표는 축사에서 “임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과 자율적인 소통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호에 그치는 조직문화 개선이 아닌 실제 구성원의 삶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방향을 고심하고 있다”며 “신사옥에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원익아이피에스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음날 진행된 준공식 두 번째 공식 행사는 협력사와 고객사 관계자를 초청해 사옥 내부를 공개하며 화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