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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함께여서 더 즐거운 어울림

2023.09.14

[한곳에 모인 원익의 미래]

 

지난 5월 10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 원익아이피에스 공채 6~7기 Retention 교육 및 공채 8기 신입사원 100일 기념행사를 위해 172명(6기 27명, 7기 79명, 8기 66명)이 모였다. 같은 회사였어도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거리를 뒀던 터라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지는 오랜만이었다. 그래서일까, 모두 얼굴이 상기가 되어 있었다.

 

이번 원익아이피에스 행사는 그룹 핵심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동기와의 활동 시간을 통해 원만한 조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덕 원익아이피에스 대표와 함께 6~8기 전원이 원익의 핵심 가치를 다시 한번 새기는 1부 ‘우리의 원익은?’이 오전에 진행됐다. 이어 2부는 공채 기수별로 ‘회복 탄력성 특강(6기)’, ‘친해져도 괜찮아(7기)’, ‘우리 회사 자랑하기(8기)’로 나눠 구성됐다. 이후 오랜만에 리프레시를 위해 에버랜드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 ‘핵심 가치’]

 

1부 ‘우리의 원익은?’은 이현덕 대표가 강단에 오르면서 시작되었다. “제가 올라오니까 다들 편안하던 자세가 굳어지네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마음과 자세로 함께 이야기 나눴으면 합니다”라며 웃음기 어린 인사를 건넨 이 대표는 기업의 슬로건을 사람에게 비유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기업의 핵심 가치를 사람에 빗대면,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목표를 추구할 것인지를 뜻합니다. 핵심 가치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죠. 원익아이피에스의 미션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자유, 소통, 행복’에 의사결정의 초점을 맞춰 계획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핵심 가치는 기업의 미션과 비전을 받치는 단단한 기반과 다름없기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몰입을 당부했다. 준비된 강연이 끝나고 이 대표와 직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시작됐다. 이현덕 대표는 답변 내내 원익아이피에스의 정체성이 ‘경쟁력 있는 기술을 만드는 회사’라는 점을 힘주어 말했다.

 

“장비를 제조해 고객사에 납품하고, 영업이익을 재투자해 성장하는 패턴만 보면 우리는 그냥 제조회사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보지 않아요. 원익아이피에스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그게 단지 제품으로 보이고, 우리가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가장 앞의 중요한 것은 기술 개발입니다.”

 

 

[회복, 소통, 추억을 그리다]

 

강연이 끝나고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직원들은 기수에 따라 정해진 2부 프로그램 장소로 이동했다. 공채 6기는 동기부여를 돕는 ‘회복 탄력성 특강’이 준비됐는데, 재직 기간 동안 퇴사 인원 증가로 업무 부담이 컸던 지난 3년을 돌아보며 다시금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단순한 사실에 나의 감정이 붙으면 기억에 오래 남는데, 이를 감정 기억이라고 합니다. 내 감정을 마주한 시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강사의 설명이 끝나고 20여 분간 자신의 회복 탄력성 지수를 알아보며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7기는 팀빌딩 프로그램 ‘친해져도 괜찮아’가 진행됐다. 팀빌딩을 진행할 외부 강사와 인사를 나눈 사우들은 눈을 감고 리더의 지시에 맞춰 서로 떨어진 두 개의 타워를 한 줄로 쌓아 올리는 ‘신뢰의 크레인’ 활동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본 게임이 시작되자 “살짝 내려주세요”, “8시 방향으로 더 당겨주세요”, “잘하고 있습니다!” 등 리더의 다양한 지시가 쏟아졌다. 1분 29초 만에 타워 쌓기에 성공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서로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신입사원 공채 8기는 3개월간 경험한 원익아이피에스의 장점을 나누며 애사심을 고취하는 ‘우리 회사 자랑하기’ 시간을 가졌다. 원익아이피에스의 채용 담당자가 되어 후배 기수에게 원익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브로슈어 작업을 진행한 8기는 회사의 장점으로 간편식 및 월세 지원 등의 표면적 복지 제도부터 멘토링, 수평적인 조직문화, 체계적인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준비된 행사가 마무리되고 직원들은 한층 더 밝아진 모습이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강연장 근처의 에버랜드에 도착해 단체 사진 촬영 후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하나의 원익아이피에스’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에 충분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