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원익피앤이가 솔루엠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전력 변환 기술 상호협력에 나선다. 원익피앤이는 지난 9월 8일, 수원 원익피앤이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력 변환 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는 솔루엠의 해외 인프라를 통한 전기차 충전기 해외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 이차전지 충방전기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기회 확대에 나선다.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원익피앤이는 자회사 피앤이시스템즈의 충전 인프라 제조·운영 노하우와 솔루엠의 파워 모듈 및 해외 인프라에 대한 시너지를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충전 인프라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차세대 전력 변환 기술 연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이차전지 충방전기(포메이션, 사이클러)를 개발 제조함으로써 이차전지 장비의 기술 경쟁력 확보 및 배터리 산업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원익피앤이 관계자는 “양사가 각각 전기차 충전기 및 이차전지 장비, 파워 모듈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가진 만큼 미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MOU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 기술을 제공해 에너지 및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