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수 언론에서 주목하는 로봇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인천국제공항 스마트 방역의 대표주자 원익로보틱스의 방역 안내 로봇 ‘세로(SeRo)’와 살균 로봇이 그 주인공이다. ‘세로(SeRo)’와 살균 로봇은 작년 연말 시험 운영했으며, 살균 로봇은 올해 4월, ‘세로(SeRo)’는 7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방역 안내 로봇 ‘세로(SeRo)’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 및 서편에 각 3대씩 운영된다. 2대는 검역대 앞에서 방역 수칙을 음성으로 안내하고, 4대는 입국장에서 방역 지침 미준수자에게 방역 안내 사항을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방역 지침 준수 안내 모드에서는 도착 항공편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한 후 항공기 도착 전 해당 입국 게이트 앞으로 이동해 입국 여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번 ‘세로(SeRo)’ 도입으로 인천국제공항에는 교통약자용 카트 로봇 ‘에어포터(AirPorter)’, 살균 로봇, 방역 안내 로봇 ‘세로(SeRo)’ 등 총 세 종류의 원익로보틱스 서비스 로봇이 투입되었다.